"재난 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
"사상자 구호, 재난정보 공유 등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 기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21일 오전 동부소방서에서 육군 제6753부대 4대대(대대장 중령 류교창)와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난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예측이 힘들다. 이러한 예측불가의 재난이 발생하게 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재난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을 신속히 수습하는 일이다.
이에 동부소방서는 우리 지역의 대형재난 발생 초기 대응단계부터 군과 원활한 임무수행을 분담하고 상호 업무지원 및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 등 공동체 책임의식을 가지고 재난극복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대형재난에 발생 시 사상자 구호, 피해복구, 연락관 파견 및 재난정보 공유 등 상호 협조로 대형재난에 신속한 대비·대응으로 국민생명보호정책이 실현 될 것으로 보인다.
김남윤 동부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의 재난대응체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과 군의 기본 사명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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