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SK텔레콤이 2017년부터 SK텔레콤을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으로 박정호(朴正浩) SK주식회사 C&C 대표이사 사장을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박정호 신임 사장은 1989년 ㈜선경 입사 이후 그룹 내 주요한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SK텔레콤 재임 시절 글로벌 사업 개발 및 SK하이닉스 인수를 주도했다. 박정호 사장은 SK주식회사 C&C 대표이사로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글로벌 ICT 산업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사업구조 혁신과 글로벌 사업 실행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호 사장은 그룹 내 대표적인 M&A 및 신성장 사업 개발 전문가로서 이동통신, IoT, 미디어, 플랫폼, 반도체 등 새로운 ICT 융합을 통한 대대적인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의 비즈 트랜스포메이션을 더욱 빠르게 주도해 신규 ICT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국가 차원의 ICT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필]
▲2015.08 ~ SK 대표이사 사장
▲2015.01 SK C&C 대표이사 사장
▲2013.02 SK C&C Corporate Development장, 부사장
▲2012.01 SK텔레콤 사업개발부문장, 부사장
▲2009.01 SK텔레콤 사업개발실장, 전무
▲2007.09 SK커뮤니케이션즈 사업개발부문장, 상무
▲2004.03 SK그룹 투자회사관리실 CR지원팀장, 상무
▲2001.01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 팀장
▲1995.04 SK텔레콤 해외사업본부 뉴욕사무소 지사장
▲1994.09 대한텔레콤
▲1989.01 선경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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