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면 무료화' 포문 연 티빙…OTT 시장 '전운'(종합)

시계아이콘01분 2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CJ E&M 티빙 2차 개편안 발표
tvN, 엠넷, 온스타일, OGN 등 채널 무료로 전환
지상파·IPTV 사업자들과 OTT 선두 쟁탈전 본격화

'전면 무료화' 포문 연 티빙…OTT 시장 '전운'(종합) 동영상 서비스 이용빈도(출처:한국갤럽)
AD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티빙(tiving)이 내년 1월 3일부터 153개 채널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최근 인터넷 및 미디어·통신 기업들이 OTT 시장에 사활을 걸고 있어 향후 대격돌이 예상된다.

CJ E&M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을 내년 1월3일부터 153개 채널을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CJ E&M은 지난 달 말 티빙의 BI 변경 및 채널 홈페이지와의 통합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실시간 방송 무료화 및 글로벌 진출을 골자로 한 티빙의 2차 개편안을 발표했다.

◆tvN·엠넷·투니버스 채널, 스마트폰 서 공짜


이번 개편에 따라 티빙은 그동안 유료로 서비스하던 실시간TV 채널을 무료로 전환한다. 내년 1월 3일부터 회원으로 가입하면 tvN, 엠넷(Mnet), 온스타일, OGN, 투니버스 등 티빙에서 제공하는 153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을 고화질(HD)로 무료 시청할 수 있다.


주문형비디오(VOD) 상품은 종전대로 유료로 유지하면서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CJ E&M은 설명했다.


CJ E&M은 "CJ E&M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으로 재편한 만큼, 고객들이 CJ E&M의 콘텐츠를 디지털에서 더 쉽고, 편하게 소비하도록 실시간 TV 채널 무료라는 편의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현 유료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고화질의 실시간 TV채널을 그대로 무료화해 타사 홈페이지 내 무료 채널들과는 차별화된 화질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CJ E&M이 티빙을 무료로 전환한 것은 OTT 가입자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최근 TV 대신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한 동영상 시청이 크게 늘면서 기존 미디어 기업뿐 아니라 통신사업자들도 앞다퉈 OTT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OTT시장은 티빙을 비롯해, 푹, 옥수수(SK브로드밴드), 올레TV 모바일(KT), LTE비디오포털(LG유플러스) 등이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OTT 시장은 춘추전국시대…가입자 쟁탈전


이중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곳은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신설한 옥수수(OKSUSU)와 지상파방송사들이 공동으로 투자한 푹(POOQ)이다. 티빙과 푹, 옥수수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갤럽이 최근 조사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1순위+2순위 합산, 중복응답)에서는 티빙(40.9%) > 푹(31.9%) > 옥수수(25%) > 올레TV모바일(20.6%) > 넷플릭스(12.8%) > LTE비디오포털(12.5%)의 순으로 조사됐다.


2014년 9월 이후 1~2위 선택 비율 추이를 보면 티빙이 8.5% 감소하고, 푹은 7.8% 증가했다. 모바일 IPTV에 입점해 있던 푹도 지난해 6월 독자적인 서비스로 분리하면서 유료 가입자 중심으로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티빙이 153개 채널을 무료로 전환한 것은 다시 전열을 재정비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옥수수의 경우 SK텔레콤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면서 최근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옥수수는 지난 10월 기준 332만5,530명의 순방문자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첫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1월(251만9,148명) 대비 순방문자가 80만명 넘게 늘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