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드림스타트, 꿈자람 스키캠프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로 전북 덕유산 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스포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으며, 안전교육과스키강습, 리프트 탑승 등 전문 스키강사의 지도로 안전하고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항상 텔레비전을 통해서만 보던 스키를 이번 캠프를 통해 직접 배울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캠프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스키캠프가 가정환경 등으로 스키 체험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 되어 앞으로 아동의 건강한 발달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