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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함평읍(읍장 이광우)은 20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63가구와 송년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연말을 맞아 다문화가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타국에서 결혼생활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서 해소 방안도 고민했다. 또 초청가족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서로의 우애와 화합을 다졌다.
함평읍은 오찬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달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광우 함평읍장은 “다문화가정이 인구 늘리기 시책에 지대한 역할을 해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함께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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