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특별한 크리스마스 DREAM NIGHT’ 개최
인디밴드·인기 푸드트럭 참여로 연말 분위기 물씬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즐기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아시아문화광장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DREAM NIGHT(이하 드림나이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림나이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첫 선을 보이며 가족, 연인 등 6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높이 7m에 달하는 성동훈 작가의 ‘소망나무, 소망풍경’과 김기라 작가의 ‘이글루 프로젝트’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두 작품은 이번 드림나이트 행사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새해 소원을 작성해 걸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이번 드림나이트 행사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지난 1주년 기념행사보다 더 업그레이드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지난 행사에 비해 한층 더 풍성해진 인기 푸드트럭, 플리마켓, 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디밴드 공연은 행사기간 동안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마술여행’ 팀을 비롯해 바닥프로젝트, 오리엔탈쇼커스, 넘버원코리안, 제8극장, 마리슈, 램즈 등 인기를 끌고 있는 인디밴드들의 공연이 겨울 추위를 잊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안겨 줄 예정이다.
1주년 기념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푸드트럭과 크리스마스 마켓은 이번 행사에서 더욱 엄선된 쉐프와 셀러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입맛과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드림나이트 기간에는 ‘클럽몬스터’, ‘ACC in Flux’ 전시와 문화공간 등을 둘러보고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스티커투어’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이번 드림나이트 행사 기간인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어린이문화원 제외) 연장 운영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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