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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단거리패가 선보이는 안톤 체홉의 '갈매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8초

김소희 연출, 윤정섭·황혜림·이원희 배우 출연

연희단거리패가 선보이는 안톤 체홉의 '갈매기' 연희단거리패의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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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극단 연희단거리패가 안톤 체홉의 '갈매기'를 내년 1월12일부터 서울 대학로 게릴라극장에서 선보인다.

지난해 연희단거리패 김소희 대표의 연출 데뷔작으로 선보였던 '갈매기'는 신선한 해석과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새해 공연에도 김소희 연출을 비롯해 윤정섭, 황혜림, 이원희 배우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무대를 꾸민다.


'트레블레프' 역의 윤정섭은 연희단거리패의 4대 햄릿으로, '벚꽃동산', '길떠나는 가족', '미스 줄리' 등에 출연했다. 황혜림은 '아르까디나' 역을, 이원희는 '트리고린' 역을 맡았다. '니나' 역엔 신예 이수강이 발탁됐다. 여기에 연희단거리패의 젊은 배우들인 표영주, 천석기, 김준호, 노심동, 이혜선, 안윤철, 박현승, 권혜원, 신준일 등이 합류한다.


'갈매기'는 현실과 꿈 사이에서 끊임없이 부유하는 우리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1896년 12월 러시아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바냐 아저씨', '세 자매', '벚꽃동산'과 더불어 체홉의 4대 희곡 중 하나로 꼽힌다.


공연은 1월12일부터 2월5일까지 대학로 게릴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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