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협력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 일자리 창출과 노사 상생 협력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가 출범했다.
해남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협의회를 갖고, 지역내 일자리 창출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해남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위원장인 군수(권한대행)를 포함해 14명의 노·사와 민간, 행정기관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지역내 노사관계 안정과 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이날 첫 협의회에서는 임채운 해남군 번영회장을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노사민정협의회의 기능과 지역 노사민정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해남군 고용·노동 현안 및 지역 협력 문제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청년 고용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잠재적 노동력 감소,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 지역내 현안문제들에 대해 앞으로 노사민정이 긴밀히 협력,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민생과 직결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사민정협의회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산업현장의 어려움과 해남군 고용 현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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