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현대카드는 현대기아차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2%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이달에 현대기아차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현대카드M3'로 2000만원 이상 결제하면 2%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그외 다른 카드로 결제하면 1.5%의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카드의 1.5~2% 캐시백 지급은 다른 카드회사들의 1.2% 캐시백(차량 구입가 2000만원 기준)과 비교할 때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다른 카드사 카드로 차량을 구매할 때 2000만원을 결제하면 1.2%인 24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반면 현대카드로 차량을 구매하면 6~16만원가량 캐시백을 더 받을 수 있다.
2000만원 미만으로 결제를 할 때에는 현대카드 M3는 1.3%, 그외 다른 카드는 1%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현대카드 캐시백은 현대기아차 신차를 구매할 때 영업사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현대카드는 독특한 자동차 구매 프로그램인 '세이브-오토' 선지급 포인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세이브-오토'는 카드 포인트를 먼저 지급받아 해당 포인트를 차량 가격 결제 때 사용한 뒤 카드를 사용하면서 지급받은 포인트를 상환하는 방식이다. 차종별로 최대 50만원까지 선지급 포인트를 쓸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를 구입 할 때 현대카드 캐시백과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면 매우 큰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며 "합리적으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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