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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부터 '버거'까지… 진화하는 참치 활용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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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문화 변화와 함께 밥 대체 식품 경쟁 활발

'라면'부터 '버거'까지… 진화하는 참치 활용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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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식생활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쌀 소비량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외식과 간편식 등 대체재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95년 106.5㎏에서 2005년에는 80.7㎏으로, 2015년에는 62.9㎏으로 불과 20년 만에 40% 가까이 급감했다.


이에 식품 제조사와 유통사들은 쌀 대체시장을 잡기 위해,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한창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참치를 활용한 새로운 식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기존 참치캔을 통한 밥반찬에 국한돼 있었으나, 최근 라면, 김밥, 빵, 버거 등으로 참치 활용 제품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경쟁이 치열한 편의점 업계에서 참치를 활용한 전용상품이 올해만 4건이 출시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동원참치를 담은 컵라면인 ‘동원참치라면’을 출시해 히트를 쳤다. 4월 한 달에만 70만 개가 팔렸고, 10월까지도 세븐일레븐 컵라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9월 출시한 ‘동원참치 삼각김밥’은 현재 세븐일레븐 삼각김밥 판매 1위다. 효과를 본 세븐일레븐은 최근 ‘동원참치버거’를 선보이며 참치 활용 상품의 인기를 이어가고자 하고 있다. 경쟁사인 CU 역시 최근 전용상품으로, 동원참치와 마요네즈소스, 각종 채소를 빵에 담은 ‘동원참치마요빵’을 출시했다.

제조사 역시 기존 참치캔 외 새로운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동원F&B는 지난 6월, 라면 토핑용 파우치 참치인 '동원라면참치'를 선보였다. 동원라면참치는 그간 라면과 참치캔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던 ‘참치를 라면에 넣어 먹는 레시피’에 착안해 참치의 용도를 더욱 넓히고자 개발한 제품이다.


동원라면참치는 라면과 배합했을 때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동원F&B만의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참치 제품이다. 3종의 제품별 원료 배합을 각각 달리 했으며, 국물에 풍미를 더해주는 특별소스와 함께 라면의 식감을 살려주는 야채 등도 함께 넣었다. 또한 라면 1개를 끓였을 때 가장 알맞은 양인 65g의 파우치 형식으로 출시해 최적의 라면 토핑용 참치로 만들었다.


최근에는 안주 통조림인 ‘동원 포차’를 출시했는데, 그 가운데 2종(소시지참치볶음, 베이컨김치볶음)이 참치에 각각 소시지와 베이컨을 함께 볶은 활용한 제품이다. 참치가 술안주 제품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기존 참치캔에 한해 단순한 밥반찬이나 찌개용으로 활용되던 참치가 다양한 형태의 완제품에 활용돼 재탄생하고 있다. 참치는 식자재로서 활용도가 높은 식품이다. 밥 뿐만 아니라, 빵, 면요리 등 다양한 식품원료들과 잘 결합하고 어울려 활용에 있어 용이하다.


실제로 참치는 일상생활에서 김밥, 볶음밥, 참치까스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요리들이 인구구조와 시장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실제 제품화돼 출시되고 있다.


또한 참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일 뿐 아니라, DHA, 오메가3, 셀레늄 등 쉽게 섭취할 수 없는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어, 활용 시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상품을 만들 수 있다.


참치는 국민식품으로, ‘맛’에서도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다. 1982년 동원F&B가 국내 최초로 참치캔을 출시한 이후, 참치는 참치캔만 단일식품으로 연간 약 4500억원 시장을 형성할 만큼 국민식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식감도 좋고 특유의 감칠맛을 갖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생선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모디슈머 트렌드,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 등 변화해가는 식품시장에서 맛과 영양, 활용도 모두 좋은 참치가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대표 참치캔 제조사로서, 자체적으로 또는 타사와의 적극적 협업 등을 통해 참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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