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6일 함평군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16년 드림스타트 가족 한마당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가족과 후원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진행한 각종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하고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식전행사로 드림스타트 1년을 돌아보는 영상물을 상영하고, 남도사물놀이가 진행됐다. 한 켠에서는 바자회도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 안병호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드림스타트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출발선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 아이들은 퓨전무용, 합기도시범, 인도네시아어 발표 등 1년간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을 통해 온가족이 즐겁게 뛰어노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모든 아이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그 아이들이 자라 다시 우리 함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아동 308명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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