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안랩은 지난 15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소프트웨어(SW) 코딩강사 무료 교육프로그램인 '안랩샘(SEM)' 3기 수도권역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교육과정 수강생 총 150명 중 출석률, 과제수행, 모의수업 등 수료 조건을 충족한 118명에게 '안랩샘 코딩교육강사' 수료증을 수여했다.
안랩은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약 3개월 간 현장실습을 거쳐 전문 코딩교육 강사 및 안랩샘 파트너 주관의 각종 코딩 교육 프로그램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료생에게는 '3CT 코딩강사' 민간 자격증 취득 시험 기회가 별도로 제공된다. 3CT는 맘이랜서와 비영리 전문 연구 단체가 개발한 소프트웨어(SW) 교육 교사 양성 과정이다.
이번 '안랩샘' 3기는 지역 교육 수강 희망자를 위해 지역을 확대해 대전(카이스트 교육기부센터)에서도 교육과정을 실시해 총 171명(대전 53명, 수도권 118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이번 안랩샘 3기는 수도권과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가사, 육아 등 바쁜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열의를 보여주신 모든 수료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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