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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도움 41개' 골든스테이트, 뉴욕에 103-9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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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지구 1, 2위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나란히 승리했다. 두 팀은 1.5게임차 1, 2위를 유지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시즌 성적은 23승4패, 샌안토니오는 21승5패다.


골든스테이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한 홈경기에서 뉴욕 닉스에 103-90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가 이타적인 팀플레이로 뉴욕을 제압했다. 주전으로 나온 다섯 명의 선수 중 세 명이 열 개에 가까운 도움 개수를 기록했고 경기가 끝났을 때 팀 도움 개수는 마흔한 개였다.


클레이 톰슨이 25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자베일 맥기가 17점으로 뒤를 받쳤다.

케빈 듀란트는 15점 14리바운드 8도움으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했다.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은 각각 8점, 5점에 그쳤다. 하지만 리바운드와 도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커리는 10리바운드 8도움, 그린은 11리바운드 7도움을 기록했다.


'팀 도움 41개' 골든스테이트, 뉴욕에 103-90 승리 클레이 톰슨 [사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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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는 피닉스 선즈에 107-92로 승리했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샌안토니오는 76-77로 뒤지던 4쿼터 2분께, 연속 11득점하며 87-77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카와이 레너드가 18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파우 가솔도 18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서부 8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9위 덴버 너겟츠의 경기에서는 덴버가 포틀랜드에 132-120으로 승리했다. 덴버(10승16패)는 포틀랜드(13승15패)와의 승차를 두 경기로 줄였다.


덴버는 선발 다섯 명을 포함해 일곱 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다닐로 갈리날리가 27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다. 반면 포틀랜드는 데미안 릴라드에 득점이 집중됐다. 릴라드는 40점 10도움을 기록했다.


동부 9위였던 밀워키 벅스는 시카고 컵스를 잡고 승률 0.500에 복귀, 8위로 올라섰다. 밀워키는 시카고 불스에 108-97로 승리했다.


밀워키의 지아니스 아데토쿤보가 30점, 자바리 파커가 28점을 넣었다. 아테토쿤보는 최근 다섯 경기 중 네 경기에서 27점 이상을 넣었다.


반면 동부 8위였던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95-102로 패해 승률 0.500이 붕괴됐다. 뉴올리언스의 앤서니 데이비스가 35점 16리바운드 5블록슛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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