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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개도국 기후변화대응사업 8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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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녹색기후기금(GCF)은 지난 13~15일 사모아 아피아에서 제15차 이사회를 열어 산업은행 등 7개 이행기구를 인증하고 8개 개도국 기후변화대응 사업에 대한 지원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지원사업은 총 11억달러 규모로, 이 가운데 3억2000만달러를 GCF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GCF가 지원을 승인한 사업은 35건으로 늘어났고 사업규모는 45억7000만달러, 지원규모 14억9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이행기구는 48개로 증가했다.


승인된 8개 사업 중 바누아투에서의 기후정보서비스사업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가 국내 연구기관 중 최초로 사업 실행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한국형 기후변화 사업모델인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모델을 활용한 사업이 2개 포함됐다. 지난 6월 사무국이 최초로 사업제안 요청을 통해 공모한 개도국 중소기업을 통한 기후변화대응 사업 2건도 승인됐다.

제16차 GCF 이사회는 내년 4월4~6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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