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검색어 1위 최순실…10월부터 검색 키워드 점령
예능 1위 복면가왕, 드라마 1위는 태양의후예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올 한해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시사 1위 키워드는 '최순실'이었다.
15일 네이버가 올 한해 동안 이용자들이 PC와 모바일에서 네이버 통합검색창 인기 검색어를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네이버는 분야별, 월별, 전년대비상승, 최다 검색어 4가지 기준으로 집계했다.
분야별로는 ▲시사 최순실 ▲시사방송 그것이 알고 싶다 ▲IT 이세돌 알파고 ▲스포츠 리우올림픽 등이었다. 이밖에도 ▲예능 복면가왕 ▲드라마 태양의 후예 ▲뮤직 트와이스 Cheer Up ▲인물 박보검 ▲책 채식주의자 ▲웹툰 외모지상주의 ▲건강 지카바이러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가장 많이 검색된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응답하라 1988(1월) ▲프로듀스 101(2월) ▲이세돌 알파고(3월) ▲태양의 후예(4월) ▲미세먼지(5월) ▲박유천(6월) ▲이건희(7월) ▲리우올림픽(8월) ▲지진(9월) ▲최순실(10월) ▲박근혜(11월)가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상승률이 높았던 검색어(PC)는 '이세돌 알파고'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지진'이었다. 모바일에서는 '날씨'가 1위였고 2위는 '지진'이었다.
절대량 기준으로 많이 입력된 최다 검색어는 PC와 모바일 모두 '날씨'가 1위였다. PC 2~5위는 유튜브, 다음, 구글, 리그오브레전드였다. 모바일 최다 검색어 2~5위는 로또, 환율, 미세먼지, 유튜브 순이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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