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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에쓰오일은 15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34명을 선정,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시상식에는 오스만 알 감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60여명이 참석했다.
에쓰오일은 화재발생 건물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안타깝게 사망한 고(故) 안치범씨와 불이 난 반지하 방에서 맨손으로 방범창을 떼내 십대 남매를 구한 박대호씨 등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를 발휘한 시민영웅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알 감디 대표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여러분들이 이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영웅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시민영웅 시상식을 이어가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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