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 스타트업 발굴 브랜드 '삼성 넥스트'로 통일

시계아이콘01분 2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 명칭 '삼성 넥스트'로 변경


삼성, 스타트업 발굴 브랜드 '삼성 넥스트'로 통일 삼성 넥스트(NEXT)
AD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투자ㆍ육성 활동을 '삼성 넥스트(Next)'로 통합해 진행한다. 글로벌 이노베이션센터(GIC), 삼성 액셀러레이터 등으로 산재해 있던 기능의 브랜드를 통일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스타트업 투자ㆍ육성 프로그램을 '삼성 넥스트'라는 이름으로 통합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투자 조직인 글로벌이노베이션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있으며, 글로벌이노베이션 공식 페이스북 등도 '삼성 넥스트'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방문해 어떤 투자를 하는지 등을 설명하고 기술협업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을 더 수월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삼성이 미래기술에 투자한다'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브랜드명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 넥스트라는 브랜드명 옆에는 'Build, Grow, Scale'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파트너들의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만들고(Build), 제품은 사업으로 키워내고(Grow), 삼성의 생태계로 넣을 수 있도록 규모를 늘리겠다(Scale)는 뜻이다.


삼성, 스타트업 발굴 브랜드 '삼성 넥스트'로 통일


삼성 넥스트의 대표적 조직인 GIC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에서 삼성전자의 인수합병(M&A)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2013년 설립됐다. 데이비드 은 사장이 이 조직을 진두지휘하는데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GIC에서 인수합병(M&A)을 주도해 성공한 사례도 늘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루프페이도 GIC가 주도해 인수했으며,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역시 GIC가 발굴해 인수했다.


삼성 넥스트라는 명칭이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세트부문 신기술ㆍ벤처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지주회사 '삼성 넥스트(Samsung Next LLC)'를 세웠다. 이 지주회사 산하의 '삼성넥스트 펀드'를 통해 각종 신기술과 벤처기업 투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투자를 위한 회사도 설립된 만큼, GIC 조직과 명칭을 통일하는 것이 더 간결하다는 것으로 판단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넥스트는 GIC 주도로 세트 부문의 기술 혁신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 투자를 위해 조성한 펀드의 지주회사"라며 "앞으로 삼성넥스트펀드 등에 자금을 출자하면 GIC가 직접 현지 기업 및 기술을 살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이스라엘에 설립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명칭 역시 '삼성 넥스트 텔아비브' 였다. 삼성 넥스트 텔아비브는 현지 스타트업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지원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가 GIC를 설립한 지 3년을 넘기면서 좀 더 체계적으로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을 갖춰나가자 업계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은 결국 본인들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자 하는 꿈이 있다"며 "삼성과 같은 대규모 제조업체가 지원해주면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사업화할 수 있어 반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뉴스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적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