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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폴란드 출신 간판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28)가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했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반도프스키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21년 6월 30일까지다. 연봉은 1500만 유로(약 185억 원)인 것으로 현지에서는 추측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14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서른 골로 득점왕을 했고 올 시즌에도 분데스리가 열네 경기를 뛰며 열한 골과 도움 두 개를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의 계약은 2019년에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그를 잡고 싶었던 뮌헨이 재빨리 재계약을 추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매우 행복하다. 뮌헨에 더 남게 됐고 우리는 함께 이뤄낼 거대한 목표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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