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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우수농업인 네덜란드·독일 해외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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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우수농업인 네덜란드·독일 해외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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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독일농업 비교견학을 통한 김제농업 발전 방향 모색"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는 지역별 우수농업인 17명을 대상으로 네덜란드·독일농업의 비교 견학으로 국제적인 농업흐름의 이해와 농업인의 의식전환을 위하여 4일 부터 10일까지 5박 7일 동안 농업인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내용은 농업선진국 네덜란드·독일의 농업실태 파악을 위하여 시설원예, 축산업 및 가공실태, 화훼, 유통마케팅 등 농업현장 사례 견학 및 청취를 통한 김제농업의 미래와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주요 방문지는 네덜란드 암스텔담, 헤이그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그를 비롯한 10개소를 방문 견학 네덜란드·독일의 농업 실태 전반과 사례를 청취하였는데 네덜란드 알스미어 화훼경매장을 방문 화훼산업의 유통현황을 파악하고 잔제스칸스 축산가공식품 가공공장 및 판매장을 견학하고, 자위더르 간척지를 보면서 미래의 새만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첨단 파프리카 유리온실과 스티칭 토마토월드의 토마토 연구 개발 교육 실태 파악과 독일 육가공공장 및 바이오 유기농장등 축산농장을 방문 독일 축산업 실태 파악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해 냈다.


해외연수 참가자 요촌동 신한용 농가는 “이번 견학을 통하여 네덜란드와 독일의 농촌과 농업의 흐름을 조금은 이해 할 것 같다”면서 “우리가 열심히 연구하고 새롭게 농업을 변화시켜 나간다면 결코 앞으로의 농업이 어렵지만은 않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 해외연수 확대를 통하여 미래농업을 위한 국제적인 안목으로 새로운 농업인의 의식전환과 경쟁력 있는 잘사는 김제농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의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정용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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