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2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 개최, 탄핵 이후 민생 안전 만전 기할 것 당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2일 오전 8시 40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시민불안과 걱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안정 관련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 탄액소추안 가결에 따른 ‘대통령 직무정지’로 인해 시민불안을 우려해 직원들의 공직기강 확립 및 본연의 업무를 다른 어느 때보다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주민들의 민생에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신속한 민원처리 및 인?허가 업무처리와 함께 민생?안전관련 예산 조기 집행 ▲각동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과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불우이웃돕기 모금활동 홍보 및 독려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철 난방용품 지원 확대 ▲강설과 한파 등 겨울철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특히 현장순찰을 강화해 주민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 겨울철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점검 및 지원을 강화할 것을 직원들과 함께 다짐하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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