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임종룡 "전 금융권으로 비상체제 확대…불안정성 대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임종룡 "전 금융권으로 비상체제 확대…불안정성 대비"
AD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금융당국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전 금융권에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금융시장에 불안정성이 나타날 수 있어 금융당국은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합동으로 운영하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전 금융권 비상대응체계로 대폭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시장이 과도하게 변동하는 등 필요할 경우 시장안정조치를 주저하지 않고 단호하게 즉시 시행하겠다"며 "주가, 환율, 금리 등 금융시장 관련 모든 지표를 모니터링해 나가면서 특히 금리 상승에 따른 시장의 위험요인에 대해 신속하고 과감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금융당국은 매주 한 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 금융시장뿐 아니라 금융산업ㆍ서민금융ㆍ기업금융 전반을 점검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내외 시장동향, 외화 유동성과 함께 각 금융업권, 금융회사들의 특이사항도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