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족자원봉사단,노송동지역 연탄배달 연합 봉사 전개

"연말 이웃돕기 봉사활동에 온 가족이 참여"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부모와 자녀 등 가족단위 봉사자들로 구성된 전주가족자원봉사단(단장 성정수)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나섰다.

전주시가족자원봉사단은 10일 노송동에 거주하는 홀로거주어르신 등 저소득계층 5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초등학생과 부모 등 가족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으로 뜻 깊은 한 해를 마무리했다.

전주시가족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직장생활로 바쁘게 지내면서 주말에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을 이겨내고, 자녀들과 함께 소외 된 이웃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하고난 후 찾아오는 보람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을 안겨준다”면서“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 많은 가족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