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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새 가새 보러 가새, 진안 가위 보러 가세~"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세계 유일 가위를 테마로 한 전북 진안군 가위박물관이 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진안군(군수 이항로) 가위박물관은 2015년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으로 2016년 10월 완공 되었으며, 가위라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세계 희귀 박물관으로, 한국과 동양·서양을 망라한 다양한 형태의 세계 희귀 가위 1,561점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진안군 가위박물관 전시실은 크게 1층과 2층으로 구분된다. 1층 전시실은 크게 가위의 역사, 가위와 인물, 세계의 가위 등 세 공간으로 나눠볼 수 있다. 2층 전시실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가위를 주제로 전시되어 있다.
진안군은 이번 진안가위박물관 개관을 통해 진안과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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