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나노스는 회생인가결정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감자비율은 자기주식 100%, 일반주주 80% 이다. 자기주식 4176주는 무상소각하고 일반주주가 소유한 1206만1087주에 대해서는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한다. 이로인해 발행주식 수는 감자전 1206만5263주에서 감자 후 241만820주로 축소된다.
아울러 채권자를 대상으로 보통주 신주 1억8786만1678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실시한다. 채권의 출자전환에 따라 주금의 신규 납입은 없으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9일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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