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으로 훈훈한 온정 분위기 조성 앞장"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주시 덕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준홍)에서는 9일 사)전북노동복지센터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는 덕진지역자활센터 직원 등 자원봉사자 25명이 교동과 태평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7세대에 총 1,4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덕진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인 사람과 환경, 이크린 월드 등 후원자, 수혜자, 자원봉사자 모두가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맞이 준비를 하게 된 한 할머니는 “난방비 걱정에 추워도 제대로 불을 때지 못했는데 이렇게 연탄을 가져다주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덕진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덕진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모두가 하나돼 자원봉사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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