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엠타워 복합상가' 뛰어난 배후수요로 인기몰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 달아오르며 금천구청 앞 복합상가 눈길

금천 엠타워

지난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아파트 분양에 대한 투기 수요들이 줄어들며 이를 대신해 투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가, 오피스텔 등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익형 부동산은 특성이 명확하고 수요가 보장되는 곳을 선점하는 것이 옳다”며 “상가의 경우 역세권이나 관공서 등이 인근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입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금천구 시흥동 일대에 ‘금천엠타워 복합상가’가 화제다.

M타워 복합상가는 지하6층~지상 14층의 대규모 상가시설로 들어서며 총 162개의 점포 근린생활 및 판매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상가는 금천구청이 바로 앞에 있어 상근직원 1천여명을 확보할 수 있으며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이어 금천경찰서와 대형종합병원도 들어서 대형 병원이 희소한 금천구 지역에 금천구 전역을 커버하는 대단위 상권으로 형성될 전망.

특히 지하철 금천구청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3만3천여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인근에 총 4,400세대 규모의 롯데캐슬파크를 비롯해 필승아파트와 무지개아파트, 목련아파트 등 아파트 단지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금천구청역 외에도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이 가까워 더블역세권 상가로 부상하고 있으며 강남과 직접 연결되는 강남순환도로가 개통되며 인근 지가도 상승해 투자가치는 더욱 상승 중이다.

이에 분양 관계자는 “금천구 엠 타워는 푸드코트와 약국, 이동통신, 금융기관, 전문병원, 오피스 등 다양한 업종 진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더블 역세권 입지에 배후수요, 유동인구도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 장기적인 투자가치까지 갖췄다”고 전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