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른 아침 영등포구 신길5동 주민센터 앞에 익명의 독지가 "어려운 이웃 도와달라'는 메모와 함께 백미 20㎏ 100포대 두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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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얼굴 없는 천사가 또 나타났다.
비선 실세 최순실 스캔들로 온 나라가 시끄러워 기부 행렬도 예년같지 않은 가운데 6일 이른 아침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신길5동 주민센터 앞에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는 메모와 함께 백미 20kg 100포대를 두고 갔다.
메모에는 “신길5동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고맙겠다”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신길5동 주민센터는 기증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 가정에 기증받은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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