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선강퉁(선전증시·홍콩증시 교차매매)' 시행 후 이틀간 국내 투자자들의 거래대금이 약 187억원을 기록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선강퉁 시행 첫날인 지난 5일 국내 투자자들의 거래대금은 6256만204위안(약 106억3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후강퉁(상하이증시·홍콩증시 교차매매) 시행 첫날 국내 투자자들의 거래대금인 약 140억원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선강퉁 시행 이틀째인 6일에는 거래대금이 4759만127위안(80억9600만원·매수대금 4693만1912위안, 매도대금 65만8215위안으로)으로 첫 거래일보다는 소폭 줄었다.
이에 따라 선강퉁 시행 후 이틀간 국내 투자자들의 누적 거래대금은 총 1억1015만331위안(약 187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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