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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애니젠,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 하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7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입성한 펩타이드 전문기업 애니젠에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다.


이날 애니젠은 공모가(1만8000원) 보다 낮은 1만7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오전 9시29분 현재 시초가 대비 2300원(12.92%) 하락한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급락으로 인해 공모가 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


애니젠은 한미약품 사태 이후 바이오기업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졌고, 최근 들어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공모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해 희망 밴드(2만2000원 ~ 2만6000원) 하단 보다 낮은 1만8000원으로 공모가를 정한 바 있다.


한편 애니젠은 이번 IPO로 조달한 자금을 GMP제2공장 설립에 투자할 예정이다. 김재일 대표는 앞서 IPO 자금 활용 계획에 대해 "GMP제2공장을 만들어 기존 GMP제1공장에서는 펩타이드 항암제 생산 라인을, GMP제2공장에서는 펩타이드 비항암제 생산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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