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클래식 음악 파티 '옐로우 라운지 서울'에서 새 앨범 수록곡 연주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인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클럽에 뜬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클럽 옥타곤에서 열리는 신개념 클래식 음악 파티 '옐로우 라운지 서울'의 열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이번 '옐로우 라운지 서울'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은 새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다채로운 영국의 비올라 레퍼토리 및 기존 앨범의 곡 및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은 캐롤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옐로우 라운지 서울' 당일은 리처드 용재 오닐의 4년만의 새 앨범 'British Viola'의 발매일이다.
'옐로우 라운지'는 2004년 12월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된 '클럽에서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라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공연 시리즈다. 클래식 콘서트에 대한 형식과 틀을 깨고 클래식 음악(Live), 클럽 음악(DJ), 영상(VJ)을 접목시킨 신개념 클래식 음악 파티로다. 이번 무대에서 소프라노 겸 클래식 해설가 윤정인이 MC를 맡는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유니버설/도이치 그라모폰의 아티스트로서, 지금까지 일곱 장의 솔로 앨범을 발매해 총 15만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Lachrymae(눈물)'와 'Winter Journey(겨울여행)'는 더블 플래티넘을, 'Misterioso(미스테리오소)', 'NORE(노래)'는 플래티넘을 받았다. 특히 2집 '눈물'은 2006년 국내 클래식과 인터내셔널 팝 두 분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기록됐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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