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현대해상은 서울 금천구 동일여자고등학교에서 40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아사고)-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현대해상이 학교폭력, 학업 스트레스 등의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교육부, (재)푸른나무청예단과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다.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패널들이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고백엽서’ 사연을 공유하고 화해와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는 토크 콘서트다.
동일여고에서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졸업을 앞두고 겪는 진로에 대한 고민, 친구·이성과의 관계 문제, 가족과의 갈등, 자신감 부족 등 다양한 고민이 담긴 ‘고백엽서’가 소개돼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강연시간에는 초청가수 산이가 직접 학생들의 ‘고백엽서’에 담긴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그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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