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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폭스바겐 판매량 '0'대 굴욕(3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속보[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허위 연비 문제로 정부로부터 인증취소ㆍ판매정지 처분을 받은 폭스바겐코리아의 지난 11월 판매량이 단 한대도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중지 항목에서 제외됐던 ‘CC 가솔린 모델’과 ‘투아렉’, 전시용 모델의 재고가 바닥난 결과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1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1만9361대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8%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누적 대수는 20만5162대로 전년(21만9534대) 보다 6.5% 감소했다.


폭스바겐 판매량이 아예 없는 게 눈에 띈다. 지난 10월 30대를 판매한 폭스바겐은 11월엔 단 한대도 판매량이 없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4517대를 판매했지만 올핸 판매정지 처분을 받으며 팔 수 있는 차량이 없어 굴욕을 맛봤다.


11월 브랜드별 수입차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724대, BMW 5340대, 렉서스 1167대, 토요타 870대, 포드 853대 등으로 나타났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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