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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민병찬 교수, ‘세계 100대 공학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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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밭대는 교내 산업경영공학과 민병찬 교수(54·사진)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016년 세계 100대 공학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IBC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해마다 전 세계 공학자 중 100명을 선정, 업적을 치하한다.

민 교수는 그간 후각의 인체영향 평가 및 자동차 운전 시 고령자 운전행동 특성에 관한 연구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100대 공학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그는 연구논문 380여편과 58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 8권의 저서를 발표하면서 과학기술 부문 한빛대상, 대통령 표창, 과학기술 포장 등을 수훈했다고 대학은 소개했다.

특히 민 교수는 2011년~2013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3회 연속 등재와 IBC 명예문학 박사학위 수여, 세계3대 인명사전 등재 등을 석권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지난 2003년 한밭대에 부임한 이후 현재까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의 ‘지능형 기계 산업육성 사업’ 단장을 맡으며 대전지역 내 금속가공 및 사출성형, 공장기계시스템 분야의 고용창출 및 매출액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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