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조립한 자전거 기증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한국필립모리스 양산 공장 임직원이 직접 자전거를 조립해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함께 달리는 자전거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 한국필립모리스 양산 공장 임직원 400여 명과 사회 복지 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자전거 48대를 손수 조립했다.
2004년 설립된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후원물품 및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결손가정 아동 결연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 날 한국필립모리스가 해당 기관에 기부한 48대의 자전거는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미샤 프로코프축 공장장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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