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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유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문에 대해 '지독한 나르시시즘'이라고 표현했다.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김구라, 전원책, 유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문에 대해 분석했다.
유시민은 박 대통령이 “지독한 나르시시즘이며 자신은 애국자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나르시시즘'은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자기 자신에게 애착하는 일을 뜻한다.
또 유시민은 “모든 형법이 행위를 처벌하는 것”이라며 “범죄의 의도가 없어도 범죄행위를 저지르면 처벌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은 “행위뿐 아니라 부작위(의무불이행)도 처벌받는다”고 덧붙였다.
다소 강한 표현도 서슴없이 표출하던 유시민은 “대통령의 주관적 의식을 들여다보는 게 재밌다”면서 “(박 대통령은) 법에 대해 인간에 대해 무지하다”고 말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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