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 유럽 주요 증시는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국민투표를 앞둔 정치적 불확실성등의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0.45% 하락한 6752.93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1.00% 떨어진 1만534.05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39% 하락한 4560.61에 장을 마쳤다.
금융 전문가들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이탈리아 국민투표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전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로 에너지 종목들이 강세를 이어갔다.
영국의 BP는 2.93% 올랐고 프랑스의 토탈도 0.23% 상승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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