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00만원에 이어 올해 600만원 기부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밝은광주안과(대표원장 김재봉)와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정선수)는 지난달 30일 ‘사랑의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시철도공사 정선수 사장을 비롯해 김재봉 밝은광주안과 대표원장, 고유미 광주 나자렛집 수녀, 김명권 광주 서구보건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7월 밝은광주안과의 후원을 통해 상무역 4번 출구에 조성된 ‘사랑의 건강계단’은 한 명의 시민이 계단을 오를 때마다 10원씩 적립된다.
지난해 12월에는 4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약 30만명의 시민이 계단을 올라 500만원의 기부금을 광주 나자렛의 집과 서구보건소에 전달했다.
또 밝은광주안과는 100만원 상당의 안건강검진권을 지원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
김재봉 대표원장은 “온 국민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