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민관 협력으로 '아동·청소년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 학계,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강동구청소년의회 김산하 의장(신암중학교 3년), 서울여대 김아래미 교수 등의 아동권익 실현방안에 대한 발제에 이어 열린 토론이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의지를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다. 구는 청소년의회·아동구정참여단 구성, 토론회 개최 등 아이들의 참여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내주신 소중한 의견 반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아동·청소년과 학부모, 전문가, 지역민이 모두 함께하는 원탁토론회를 가졌다.
또 12월1일 오후 4시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아동권리상식 ‘도전! 징글벨 골든벨 퀴즈대회’를 연다.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아동친화 사업과 아동권리에 대한 주민 인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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