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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화순서 동계 전지훈련 시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전국 초등야구팀 10개교 250명 참가


[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스포츠 메가 화순에서 야구를 비롯해 배드민턴, 축구, 복싱 등 4개 종목의 동계훈련(스토브리그)이 시작됐다.

28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화순초, 화순중, 영벽구장에서 전국 우수 초등야구팀 10개교 250명 참가한 가운데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내달에는 배드민턴, 축구, 복싱 종목의 전지훈련이 예정돼 있다.

화순군은 온화한 기후 조건과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시설을 갖추고 있는 데다 숙박시설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전지훈련 최적지로 꼽힌다.


특히 전국에서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초·중·고 야구부와 배드민턴을 육성하고 있어 2012년도부터 동·하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지속적인 전지훈련 단골 팀 확보를 위해 유치에서 훈련에 이르기까지 One Stop 서비스로 선수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체육시설 무료 사용, 시합구, 생수 등 물품을 지원해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다.


군 관계는 “전지훈련은 굴뚝 없는 제6차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유치종목을 지역특성에 맞게 추진하고 있다”며 “훈련 팀이 관내에서 숙식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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