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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랭킹]부자가 가장 부자인 나라는 러시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국민의 1%에 해당하는 초고액자산가(Ultra-HNWI)가 보유한 자산이 가장 많은 나라는 러시아인 것으로 집계됐다.


27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라이브민트에 따르면 초고액자산가의 국내 총자산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러시아로 74.5%를 기록해 1위에 올랐으며, 인도가 58.4%, 태국이 58.0%, 인도네시아가 49.3%로 차례로 뒤를 이었다.


한편 부의 편중 현상은 해마다 심화되고 있다. 스위스 금융 대기업 크레디 스위스가 지난 22일 발표한 '2016년 글로벌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초고액자산가의 자산이 국내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해마다 확대됐다. 2000년 36.8%에서 2010년 40.3%, 2014년 49.0%, 2015년 53.0%으로 급증했으며, 2016년에는 58.4%로 60%에 육박했다.


국민의 10%에 해당하는 부유층의 자산이 국내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 또한 급증 추세를 보였다. 2010년 68.8%에서 2014년 74.0%, 2015년 76.3%, 2016년에는 80.7%로 증가하며 극소 계층에 부가 편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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