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광고대상] LG전자, 'LG시그니처'로 새로운 가치 전달

LG시그니처 광고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 통합 브랜드 'LG시그니처'로 가전제품의 본질에 집중, 새로운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초프리미엄이라는 브랜드의 이름에 맞게 최고의 성능, 디자인, 사용성, 완성도를 가진 제품들로 기존 가전이 주는 가치를 뛰어넘어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한 것이다.

'LG시그니처' 라인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올레드 패널과 유리 한 장을 결합해 2. 57mm의 혁신적인 두께로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OLED TV, 노크 만으로도 냉장고 내부를 확인할 수 있고 발을 가져다 대면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문이 열리는 냉장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센텀 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정숙성을 이룬 세탁기, 물로 공기를 씻어내는 에코 워터링 시스템을 탑재한 가습공기청정기 등이다.

각각의 제품들은 지금껏 없었던 최고의 성능 뿐 아니라 디자인과 사용성의 가치를 더했다. 가전제품 뿐 아니라 가전'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녔다는 얘기다.

LG시그니처 인쇄 광고에서는 작품으로서의 LG시그니처 브랜드 가치를 전달했다. 작품으로서 시그니처가 추구하는 심미성까지 하나의 광고에 담아내고자 노력한 것. 자연의 위대함을 아이디어의 출발점으로 삼아 자체 발광으로 자연색을 그대로 표현하는 올레드 TV는 '빛'으로,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으로 냉장고의 화려한 빛을 표현한 것은 '별'로, 호수 위에 떠있는 고요한 달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은 세탁기는 '달', 비 온 뒤 상쾌한 공기의 느낌처럼 물로 공기를 정화하는 가습공기청정기는 '비'로 브랜드가 가진 기능과 감성적 가치를 표현했다.

또한, 세로 4분할의 특이한 레이아웃으로 각 개별적인 제품으로서의 장점과 또한 하나의 시그니처 브랜드로 수렴되는 작품의 이미지를 자연이 주는 하나의 감성으로 느껴지도록 부분과 전체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구성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