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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 공모가 1만8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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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펩타이드 바이오 소재 개발기업인 애니젠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가가 1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애니젠과 주관회사인 키움증권은 지난 22일과 23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애니젠의 총 공모금액은 126억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93.9대 1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한미약품 사태 이후 바이오기업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졌고, 최근 들어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공모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해 희망 밴드(2만2000원 ~ 2만6000원) 하단 보다 낮은 1만8000원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11월 들어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된 점도 애니젠의 공모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애니젠은 공모자금 대부분을 두번째 GMP 공장 건설에 투자해 생산능력을 극대화하고 인도, 중국, 미국 등의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애니젠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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