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은 GS리테일과 제휴해 출시한 편의점 0원요금제 '바로유심'이 지난 22일 출시 후 4일 만에 선착순 5000건이 조기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은 GS리테일과 제휴해 편의점 GS25에서 알뜰폰 유심인 '바로유심'을 판매했다.
에넥스텔레콤은 유심 구매 후 가입신청서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갤럭시S7, 기어워치2 등 경품을 제공했다.
새롭게 출시한 데이터 요금제를 무약정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2년 약정 시 기본료 0원에 데이터 100MB를 무료로 제공하는 요금제이나, 프로모션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무약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바로유심 요금제는 지난 22일 접수 시작과 동시에 10분 만에 1000명이 신청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에넥스텔레콤은 무약정 0원 요금제 프로모션을 추가 연장한다고 받혔다.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무약정 0원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에넥스텔레콤은 이번 GS25를 통해 가입한 고객을 분석해본 결과 20~40대가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알뜰폰 가입자 연령층이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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