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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미래 친환경농업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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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미래 친환경농업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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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 등 60여 명‘친환경농업 워크숍’참석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친환경농업 발전과 고부가가치 전략 수립을 위해 곡성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5일 생물방제연구센터에서 ‘곡성군 미래 친환경농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11개 읍·면에서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되면서 친환경 농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생물방제연구센터(센터장 조일규) 소개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로 유용미생물 고부가가치 활용, 곤충자원 산업화 전략, 잔류농약 분석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생물방제연구센터 시설장비 견학으로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잔류농약 분석시스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료용 곤충 사육에 대한 제품 활성화와 미래 전망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조일규 센터장은 “생물방제연구센터는 농·축·수산 유용미생물 제품개발과 보급, 곤충자원의 산업화, 천적곤충 활성화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곡성의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종 농정과장은 “곡성이 미생물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생물방제연구센터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천적사업과 미생물을 활용한 축산 악취저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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