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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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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 참석 ‘제25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가 25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양측 지사들이 회담을 마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순현 경남부지사, 나카무라 호도 나카사키(長崎)지사,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佐賀)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무라오카 쓰구마사 야마구치(山口)지사, 이낙연 전남지사, 오가와 히로시 후쿠오카(福岡)지사.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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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 등 전남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개최한 제25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서 전라남도의 신재생 에너지 관련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매년 한·일 양국 8개 시도현 간 윤번제로 개최되는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는 한국의 전남, 부산, 경남, 제주특별자치도 4개 시도와 일본의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 4개 현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 지사회의 주제는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 및 지역발전’으로 각 시도현 지사들은 자기 지역에서 실시하는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을 발표했다. 또한 자유주제를 통해 각 지역의 국제행사 및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전라남도는 1천 년 전 지명이 해양도였다는 역사가 입증하듯이 한국에서 바다가 가장 넓고 햇볕이 많아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한데다 세계적 에너지기업인 한국전력이 이전해왔다”며 “이같은 좋은 여건을 활용해 에너지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25년까지 50개 섬에 탄소제로 에너지자립섬을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 자립률 30%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또한 2020년까지 500개 에너지기업 유치를 목표로 조성되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에너지밸리에, 현재 177개 기업을 유치해 그 가운데 75개 기업은 이미 투자를 완료했고, 연말까지 106개 기업이 투자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앞으로 ‘에너지기업 중심 산단’조성, ‘빛가람 에너지밸리 R&D 센터’건립, ‘연구개발 특구’지정 등 관련 산업 인프라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2017년 11월 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7)가 전력기술·에너지사업 협력을 위한 전문분야 기술교류의 장으로 치러진다”며 한일해협연안 지사들의 관심과 관련 기업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도지사들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대한 교류협력과 공동 발전을 강화하자는 내용의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공동성명문은 회의에서 제안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대해 앞으로 실무회의에서 구체적으로 협의해 추진하고,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2017국제농업박람회’등 각 시도현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를 적극 지지하고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1992년부터 25년간 개최해온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1993년 환경기술과 수산관계 교류를 시작으로 1994년 광역관광협의회 사업, 2001년 정보네트워크 구축 사업, 2010년 한일해협연안 해양 쓰레기 일제 청소, 2013년 잠시 중단됐던 청소년 교류사업 재개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전라남도는 1998년, 2006년, 2014년에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를 개최했으며, 2017년 제26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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