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연탄 전달… LED 전등 등 노후된 전기시설 교체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장병완(국민의당 광주 동남갑) 위원장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사랑의 불씨를 지폈다.
25일 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본부 직원 60여명은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 구소·죽촌마을을 찾아 '전기재해 없는 마을 현판식' 행사를 갖고 저소득 소회계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전달과 주택 전기설비 개선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병완 위원장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무의탁 독거어르신 가구 30여 곳에 연탄 5천장을 전달하고 오래된 전등이나 콘센트 등의 전기시설물을 현장에서 직접 교체했다.
이상권 사장은 "사랑과 불꽃의 공통점은 나눌수록 점점 커진다는 것"이라며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와 공공기관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책임있는 역할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병완 위원장은 "까맣고 작은 연탄 한장 한장이 추운 겨울 꽁꽁 얼어붙은 여러분의 몸을 녹여주고 다함께 나눔에서 비롯된 훈훈한 정은 마음을 녹여줄 것으로 믿는다"며 "지역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즉시 해결하는 그런 맞춤형 행정과 정치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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