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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지는 동탄생활권… 주변 아파트 인기 동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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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수서발SRT개통, 메타폴리스 2단계 사업 재추진예정, 동탄호수공원개발 등 도시개발 활발해 지면서 동탄생활권 주변으로 확대
- 남동탄 바로 옆에 위치한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 동탄 생활권 공유 가능한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

넓어지는 동탄생활권… 주변 아파트 인기 동반상승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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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의 대형개발호재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생활권의 확대는 물론 주변지역 단지들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남부권 최대 신도시인 동탄신도시는 수서~동탄~평택을 잇는 수서고속철도(SRT)가 다음달 9일 개통될 예정이다. SRT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 수서에서 평택은 20분대,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는 14분가량이 걸릴 전망이다. 동탄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함께 만나는 통합역사로 지어져 백화점, 호텔 등과 연결되는 복합환승센터 역할을 한다. 지난 10년간 지지부진했던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2단계 개발사업이 재개되며 연면적 6만여㎡의 현대백화점 입점도 확정됐다. 여기에 동탄2신도시의 최초 입주도 1년 6개월이 지나면서 도시 기반시설도 점차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고, 동탄호수공원 개발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주변 지역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동탄아파트 시장은 수도권 2기 신도시 아파트값 상승률을 주도하고 있는 모양세다. 지난 1년(2015.11~2016.11) 동탄신도시 아파트값은 5.13%가 올라 2기 신도시 평균(4.18%)보다 높았다. 이 기간 광교와 판교는 각각 1.28%와 3.07% 상승했다.

이처럼 동탄지역개발이 활발해 지면서 수혜를 받는 지역도 넓어지고 있다. 특히, 행정구역만 다를 뿐 동탄신도시와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오산지역 분양단지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있는 분양가로 미래가치가 높아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실제, 동탄신도시의 새 아파트 분양가가 1200만원을 넘고 있으나 오산은 이 가격에 훨씬 못미치다 보니 저평가 됐다는 인식도 퍼져있다.


부동산관계자는 “최근에는 11.3 부동산 대책발표로 동탄신도시가 규제대상에 포함되면서 동탄 옆에 위치해 동탄생활권 공유는 가능하지만 규제에는 포함이 되지 않는 단지들로 문의가 많다” 며 “연내 동탄2신도시에는 중흥건설의 '중흥S클래스에코밸리'와 금호건설과 계룡건설, 신동아건설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짓는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 등이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주변지역에서 분양 중인 단지들도 같이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분양 중인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남동탄 바로 옆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으로 오산시와 동탄생활권을 양쪽 모두 공유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단지는 오산IC가 5분 거리에 있어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이 쉽고 동탄역(SRT 2016년 말 예정. GTX 2021년 예정)이 개통되면 전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대역과 오산역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동탄과 오산을 이어주는 지하차도가 가까이 있어 동탄생활권 이용은 더 수월할 전망이다.


교육여건과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환경이 좋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시립어린이집, 운천초, 운천중, 운천고가 있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스포츠센터, 오산종합운동장, 오산시민회관 등 문화시설과 오산시청, 롯데마트, 오산오색시장 등도 가깝다.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의 내부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84㎡ 타입은 4베이로 설계됐고 부부 침실에 대형 드레스룸(확장 시)이 들어선다. 다용도실로 활용 가능한 보조 주방과 복도 팬트리(대형 수납공간)도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공용부에 엘리베이터 전력 회생 시스템, 친환경 물 재생 시스템, 하이브리드 보안등 등이 설치돼 관리비 절감을 돕고 개별 가구에는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가구마다 전기 오븐, 3구형 가스쿡탑이 빌트인으로 제공되고 전동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 빨래건조대,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기계 환기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한편,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4ㆍ84㎡ 920가구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10만원대다.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의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634-1에 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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