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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24일 밤 9시 3분께 대구 서구 비산동의 한 염색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공장 지붕 일부와 공장 집진기 1점을 태우는 등 2250만원 정도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직후, 서부 소방서는 소방차 12대와 소방관 42명을 투입해 34분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의 텐터기가 과열되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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