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신한생명과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서울시 중구 신한생명 본점 대회의실에서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소호슈랑스는 소호 사업자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영업채널을 의미한다. 소호 사업자는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겸업으로 보험 판매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전국 17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성형외과 전문의 단체다. 이들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의료사업을 영위하면서 투자비용 없이 신한생명의 소호사업을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신한생명은 이들에게 소호사업을 소개하고 신규시장 확대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신한생명은 2012년 1월 업계 최초로 소호슈랑스 영업을 시작해 10년간 배타적 브랜드 사용 특허를 얻은 바 있다. 현재까지 교육, 의료, 미용업계 등 다수의 단체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소호사업자는 겸업으로 보험 영업을 하여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개인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영업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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