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서울지점에서 임직원 직접 김장 참여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일화가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성균 대표이사, 김선욱 전략기획 본부장 등을 포함한 일화 임직원 50여명은 23일 일화 서울지점에서 약 600kg 분량의 김치를 직접 담아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임직원이 손수 만든 김치는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수택동, 교문동 등 구리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 위주로 총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화는 2013년부터 올해로 4년째 사랑나눔 김장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연탄 나눔, 자선 바자회 참여 및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성균 일화 대표이사는 ”올 여름 폭염의 여파로 배춧값 및 김장 재료의 가격이 폭등해 김장 봉사활동이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며 "꼭 김장이 아니더라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손길을 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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